카이아이컴퍼니, CES 2024 유레카 파크에서 '덴티엑스' 선봬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3.12.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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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이컴퍼니(대표 정호정)가 오는 2024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유레카 파크'에서 AI(인공지능) 치면세균막 체크 솔루션 '덴티엑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CES에 참가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카이아이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치면세균막 체크 솔루션 '덴티엑스'를 선보인다.



'덴티엑스'는 카이아이의 AI 분석 기술로 구강 내 플라그 정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구강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AI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은 △양치 챌린지 △AI 치면세균막 체크 △구강위생 리포트 제공 등이다.

카이아이컴퍼니는 '2021년 KOICA CTS Seed 1' 사업에 참여, 베트남 하노이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구강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성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2024년 Seed 2'에도 선정돼 베트남 시장 정식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카이아이컴퍼니의 AI 솔루션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구강 AI 솔루션을 넘어 바이오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이아이컴퍼니의 덴티엑스 솔루션 이미지/사진제공=카이아이컴퍼니카이아이컴퍼니의 덴티엑스 솔루션 이미지/사진제공=카이아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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