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사인 대동기어 또한 이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하였다.
대동은 포스코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에 대해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내년 7월까지 포스코와 공동 개발 방식으로 리모콘 원격조정 로봇을 현장 검증 목적으로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은 제철소 낙광 제거 목적의 기존 장비를 대체해 작업장 내 낙광 및 폐기물을 제거하며 제철소 작업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대동은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 사람의 조작이 최소화된 자율작업 임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동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에 농기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본사를 포함해 9개의 종속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사업부문은 농기계부문, 주품제품부문, 기타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농기계가 전체 매출 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농기계부문은 농업용 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공급하며 주물제품부문은 실린더헤드 및 기타 주물제품을, 기타부문은 유압기기류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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