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디자인 교내 공모전'에서 입상한 계명대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배운 공학이론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와 설계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11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안재일·이유빈·박근호 기계공학전공 학생(3학년)이 차지했다. 이들은 험난한 장소나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환자를 수송할 수 있는 드론 형태의 공중수송선 '미래형 응급 수송 모빌리티'를 설계했다.
김종현 기계공학전공 교수는 "세계 일류 기업에서 제공하는 발전기금과 교류행사는 우리 학생들의 설계 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공학기술을 바탕으로 멋진 미래를 디자인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