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주가 뛰는데…"HMM 인수자금을 우리가?" 팬오션 운다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3.12.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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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헬싱키·르아브르 호 /사진=김훈남HMM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헬싱키·르아브르 호 /사진=김훈남


HMM (18,560원 ▲220 +1.20%)을 품은 하림 (3,140원 ▼50 -1.57%)하림지주 (6,480원 ▼20 -0.31%)가 연일 강세다. 그러나 인수자금을 떠안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분석에 팬오션 (4,625원 ▼190 -3.95%)은 울고 있다.

20일 오전 10시36분 HMM은 전일대비 1060원(5.70%) 뛴 1만9480원을 기록 중이다.



하림은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25%대 급등하고 있다. 하림지주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팬오션은 160원(3.91%) 내린 3935원을 나타내고 있다. HMM 인수자금을 팬오션에서 대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탓이다.

이에 한국거래소에서는 팬오션에 3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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