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LNP 기술 활용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제' 판매량 급증"](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2009363112249_1.jpg/dims/optimize/)
루카 브이-디펜스 비강 스프레이(LUCA V-Defense Nasal Spray)는 호흡기 질환의 감염 경로인 비강 점막에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해 감염을 예방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200% 이상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의 독감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최고 수준에 달했다. 또 표본감시 결과 미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는 지난달 말 한 달 새 3배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양성자수도 같은 기간 6배 넘게 늘었다.
루카의 L NP(지질나노입자) 기술을 활용한 비강 스프레이는 해외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균 실험 결과 1분 이내에 99.7%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 각종 호흡기 질환에도 동일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미국 FDA(미국식품의약국),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루카는 이 외에도 예방-진단-치료에 이르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용 바이오 제품의 라인업을 모두 구축 완료했다. 루카는 지난 11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및 전문가용 키트까지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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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루카의 '펩타이드를 활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도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의 AViDD(Antiviral Drug Discovery)프로그램에 선정돼 현재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