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대통령 표창 등 수상·인증 확득 19건 달해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12.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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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진 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받아

지난 11월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모습./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지난 11월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모습./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올해 대통령 표창 1건, 국무총리 표창 2건, 장관급 표창 5건 등 10건을 수상하고 9건의 정부부처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BPA는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의 기능 고도화와 해외 거점 물류센터 운영, ESG경영 확산 노력을 성과로 꼽고 있다.



BPA는 기존의 체인포털을 터미널운영사·운송사·배후단지 입주업체를 하나로 연계하는 세계 최초 양방향 소통형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올컨e' 등 트럭 운송기사 전용 앱을 제작, 배포하는 등 사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지난 11월 세계은행그룹과 국제항만협회(IAPH)가 공동 발간한 보고서에 동북아 지역 대표 우수 항만커뮤니티시스템(PCS) 사례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BPA는 앞으로 로테르담항 내 추가로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건립, 운영 예정이며 공공기관 최초로 중동지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위탁 사업도 검토 중이다.

또 해양·항만 분야 ESG경영 확산을 위해 2021년 항만 공기업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매년 발간한 것을 인정받아 2023 지속가능경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건설골재 28만여t 재활용으로 6570t의 온실가스를 저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항만협회(IAPH) 주관 지속가능어워드(WPSP) 인프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기관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거둬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국가 경제 성장과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부산항만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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