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성균관대 입학처장/사진제공=성균관대
나군 모집단위에서는 사회과학계열·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영학·한문교육·영상학·전자전기공학부·공학계열·소프트웨어학·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수학교육·건설환경공학부 등에서 833명을 뽑는다. 다군 모집단위에서는 반도체융합공학과 30명과 에너지학과 10명 등 총 4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신설된 학과들은 신산업과 신수요에 발맞춘 커리큘럼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 관심있는 지원자라면 눈여겨 봐야 한다.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삼성전자와 성균관대학교가 손을 맞잡은 두 번째 계약학과로 5학년 졸업 후 최소 채용 절차를 통과하면 삼성전자 DX(가전) 부문의 SW(소프트웨어) 관련 사업부 입사가 보장된다. 첨단학과인 반도체융합공학과는 2023년 반도체 분야 3대 대형 교육 재정 사업을 모두 수주하는 등 반도체 분야 전 영역에 걸쳐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지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형 반도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학과는 신재생 에너지원의 발굴·생산·변환·저장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매커니즘을 탐구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첨단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