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데이터산업 활성화 성과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12.18 16:54
글자크기

해커톤대회 수상·교육과정 개설·데이터 오픈랩 운영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성과 보고회./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성과 보고회./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성과 발표와 함께 내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가 운영한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 등 참가자는 데이터 분석기반의 서비스모델을 개발해 해커톤대회 수상, 창업, 취업 등 성과를 도출했다.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애로기술 해결, 정책아이디어도 발굴했다.



먼저 DX캠프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및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스토어 등록 7건, 대회 수상 등 19건의 연계성과를 도출했다. 빅(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과 DX스프린트에서도 빅데이터활용 서비스를 제안하고 출시했다.

6개 대학과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지원해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12건의 논문을 발행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패밀리기업 지원사업으로 3개 기업의 기술애로를 지원했다.



데이터 오픈랩을 운영해 4개 분야 103종의 데이터를 제공했고 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분석 및 강화' 등 9개의 데이터기반 행정서비스도 발굴했다.

데이터 활용기반의 민간혁신서비스로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혁신서비스 발굴을 지원해 투자유치와 매출향상 성과를 거뒀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는 지역 데이터산업 육성의 컨트롤 타워로 데이터산업 생태계 구축은 물론 전·후방산업을 육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