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홈페이지 변경한 몰테일 '해외직구 종합 플랫폼' 본격화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커넥트웨이브 (18,000원 0.00%)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배송 및 구매대행 서비스부터 직접 구매까지 가능한 해외직구 종합 전문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급성장하는 해외직구 시장에서 이용자가 상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쇼핑 환경 제공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해외직구가 처음인 소비자도 몰테일을 통하면 상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의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메인 페이지에는 해외직구 할인 정보 및 인기상품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했다. 세부 카테고리로 △쇼핑 △스토어 △주류 전문관 △비타민 전문관 △직구 소식 총 5가지를 마련해 상품을 분류했다.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쇼핑’ 카테고리는 몰테일의 자사몰 테일리스트와 비타트라의 인기상품을 국내 쇼핑몰처럼 구매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품질부터 배송 관리까지 몰테일이 담당하고 있어 믿을 수 있는 해외쇼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스토어’ 카테고리엔 아마존, 이베이, 라쿠텐 등 해외 주요 쇼핑몰 상품의 구입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해줌' 및 '사줘요' 서비스를 담았다. 모바일에서만 운영하던 ㄱ존 서비스를 웹(PC)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디바이스 환경을 확대했다.

최근 론칭한 '사줘요'는 상품 URL만 입력하면 구매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개인 구매가 어려웠던 제품도 문제없이 구입할 수 있게 돼 출시와 함께 높은 이용률을 기록 중이다.


해외직구 인기 카테고리인 주류 및 비타민 전문관도 별도로 구축했다. 추후 2차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공개된 서비스들은 자사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직구 시장에 맞춰 몰테일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첫 단계”라며 “이른 시일 내에 2차 개편을 진행해 사용자가 손쉽게 해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직구 전문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