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증시랠리에 불붙이더니…뉴욕 연은총재 "금리인하 시기상조"](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1600290322317_1.jpg/dims/optimize/)
연준은 지난 13일 FOMC(공개시장위원회) 결과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하면서 내년에 공격적으로 3차례 금리인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성명서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연준 위원들이 금리인하 시기를 논의했다"며 "매우 집중해 그것을 가늠하고 있다"고 밝혀 시장의 기대심리를 폭발하게 했다.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내년 1분기 말 즈음에 금리를 한차례 내려 피봇(긴축정책을 완화책으로 전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기 시작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충분히 제한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 수준에 도달했거나 그 근처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배운 것 중 하나는 데이터가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024년 2.4%로 하락하고, 2025년에는 2.2%로 더 떨어져 마침내 2026년에 최종 목표인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0월 근원 PCE는 전년비 3.5% 증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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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것을 확실히 보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의도한 대로 작동하고,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로 회복되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