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등 16개 기관이 지난 6월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회용품 제로 2027 비전 선포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https://orgthumb.mt.co.kr/06/2023/12/2023121516481416024_1.jpg)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12개 커피숍에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했고 전국으로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행안부에 정부세종청사 도입을 제안했다.
정부세종청사 내 매장이 다회용품 순환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100만개의 일회용컵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 34t을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소나무 1만4000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장관상 수상은 임직원의 노력 결과물"이라며 "일회용컵 제로 코리아 달성을 위해 일회용품 감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6월 일회용컵 제로 선포식을 개최하고 △외부로부터 일회용컵 반입 전면 금지 △휴게실이나 탕비실 등에 일회용컵 미비치 △세미나, 회의 등 행사 시 다회용컵 음료 제공 '애·사·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