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모 파출소장을 지낸 김 모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경감은 지난 10월11일 지하철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습득한 지갑에서 200만원을 꺼내 챙긴 혐의를 받는다.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지하철역 내부와 해당 파출소 CC(폐쇄회로)TV 등을 확보해 김 경감의 혐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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