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안 된다" 신고에 집 가보니… 80대 독거노인, 숨진 채 발견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3.12.15 08:51
글자크기
/사진=뉴시스/사진=뉴시스


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 홀로 거주하는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여수시 광무동 주택에서 A(81·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119가 발견했다.

A씨는 숨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소방은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은 "A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동사무소 직원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와의 연락 두절이 하루 정도 된 것 같다"는 이웃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