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나섰다. /사진=인천 흥국생명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인천 소방본부와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소방본부와 협업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천소방본부는 흥국생명 홈경기장 내에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을 전시하고 흥국생명 마스코트 핑키, 핑커와 인천 소방본부 마스코트 영웅이가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핑크스파이더스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현대건설과의 경기 때는 '흥국생명 DAY'를 운영한다.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 선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면 1개당 100만 원씩, 흥국생명 직원 및 팬들이 서브에 성공하면 50만 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서브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흥국생명배구단은 14일 현재 2023~2024시즌 누적 홈경기 관중이 3만 191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3989명으로, 남녀부 관중 동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일 경기는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현대건설과 맞불을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권은 흥국생명배구단 홈페이지 및 KOVO통합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