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호 웍스비 대표(사진 오른쪽)가 퍼스트펭귄 인증서를 받고 정영훈 신용보증기금 대전스타트업 지점장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웍스비](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1415030317381_1.jpg/dims/optimize/)
퍼스트펭귄은 '무리 중 처음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을 뜻한다. 신보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춰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기업을 선정, '퍼스트펭귄' 인증을 수여한다. 선정 기업은 최대 30억원 보증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AI 매칭 엔진 'O.B.C'(Optimum Block Combina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기존 AI 개인화 서비스의 단점인 '불완전매칭'을 극복한 기술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최대한 충족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조건에 맞지 않는 빈 부분을 채워줄 상호 보완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 조합을 매칭한다.
김현호 웍스비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은 O.B.C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회사가 축적해온 소득 경로 데이터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서비스 성장과 매칭 엔진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채용은 물론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조건에 맞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웍스비는 10년 이상 HR(인적관리) 기업을 경영한 김현호 웍스비 대표와 포항공대 및 구글 출신 인력이 주축이 된 AI 스타트업이다. 벤처스퀘어와 윈베스트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및 소상공인이 필요한 인재를 바로 연결해주는 '맞춤형 주변 인재 매칭 서비스'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