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창원시가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1414443086438_1.jpg/dims/optimize/)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51명(1억5300만원)이었고 이 중 24명이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체 기부자는 2071명이다.
김해시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가진 제도 홍보에 집중했다.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의회, 농협, 경남은행, 인제대학교 등 11개 기관·단체가 릴레이 홍보에 동참했다. 출·퇴근길 캠페인, 생활인구가 많은 창원시와 공동으로 직장인 맞춤형 홍보에 집중했다.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할 기금사업으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을 선정했다.
홍태용 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달성은 다른 지역 분들의 조건 없는 응원이라는 측면에서 모금액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며 "내년에 추진하는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