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14일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곡성군
인구정책 우수기관 평가는 전남도 내에서 인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한다.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효과적인 인구정책 사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지속적인 기업 단위 생활인구 유입과 관계기업 형성을 위한 '곡성형 워케이션' 사업과 청년활동 공간 거점시설인 '비빌언덕 25'에서 운영 중인 청년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2024년 전남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청년 정착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청년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