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노이드 '찰나', 이커머스 솔루션 제휴 확대..D2C 공략 강화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12.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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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전문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과의 제휴 확대로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Charlla)의 D2C(소비자직접판매) 커머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찰나'는 최근 NHN커머스와 메이크샵 스토어에 입점했다. 이커머스 솔루션 이용 사업자가 더욱 편리하게 숏폼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NHN커머스는 '샵바이'(shop by) 및 '고도몰5' 등 이커머스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곳이다. 쇼핑몰 운영에 유용한 앱(애플리케이션)을 원클릭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을 제공한다. 커넥트웨이브의 메이크샵은 효율적인 쇼핑몰 운영을 돕는 '메이크샵 스토어'를 지난 10월 오픈한 바 있다.

'찰나'는 온라인 사업자의 숏폼 영상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숏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주력 상품 또는 이벤트 홍보를 위한 배너를 게시하거나, 상품의 핵심 정보를 전달할 때 숏폼 영상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카테노이드는 '찰나'를 처음으로 선보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서의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찰나'를 이용하는 카페24 쇼핑몰 사업자는 카페24의 '에디봇'(EDIBOT)을 활용, 상세 페이지 구성에 필요한 숏폼 영상을 손쉽게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다. 에디봇은 카페24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서비스다.

카테노이드 측은 아이프레임(iframe) 코드를 복사해 에디봇에 입력하면 해당 영상이 표시된다면서 에디봇 편집 화면에서 동영상의 위치와 크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고 했다.

카테노이드 관계자는 "찰나의 온라인 사업자 접점 다각화를 위해 기존 카페24에 이어 NHN커머스, 메이크샵 등 주요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의 마켓플레이스에 입점을 완료했다"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찰나를 활용해 숏폼을 쉽게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카테노이드사진제공=카테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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