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1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하춘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과 만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하춘화는 "제가 여러 사건, 사고를 겪었다"며 고 이주일을 언급했다. 그는 1977년 11월 전북 이리시(현 익산시)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떠올렸다.
하춘화는 이주일의 도움으로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왔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이주일은 머리가 함몰되는 부상을 입었다. 하춘화는 당시의 끔찍했던 현장과 이주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 하춘화는 남편과의 결혼에 대해 "KBS가 이어준 인연"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 공연장으로 찾아온 남편의 데이트 신청, 교제 6개월 만에 결혼 등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