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리 이번엔 진짜일까?…코스피·코스닥 오르고 환율 내리고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3.12.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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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국내 증시도 동반 상승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47포인트(1.41%) 오른 2546.13을 나타낸다. 개인이 186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1018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다. 철강 및 금속은 2%대 강세를 전기·전자, 기계, 의료정밀, 서비스업, 제조업, 증권, 의약품은 1%대 강세를 보인다. 금융업, 운수장비, 통신업, 종이·목재, 보험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붉게 물들었다. 카카오 (47,800원 ▼800 -1.65%)는 3%대 강세를 LG에너지솔루션 (383,500원 ▼5,000 -1.29%), POSCO홀딩스 (401,000원 ▲3,000 +0.75%), 포스코퓨처엠 (280,500원 ▼2,000 -0.71%), NAVER (188,600원 ▲300 +0.16%), SK하이닉스 (179,900원 ▲4,500 +2.57%), 셀트리온 (192,900원 ▲3,200 +1.69%)은 2%대 강세 출발했다. LG화학 (397,000원 ▲500 +0.13%),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 삼성SDI (429,000원 ▼1,500 -0.35%)는 1%대 강세를 삼성물산 (150,000원 ▲1,600 +1.08%), 현대차 (241,500원 ▲4,500 +1.90%), 삼성바이오로직스 (787,000원 ▲6,000 +0.77%), 기아 (114,100원 ▲2,400 +2.15%)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14포인트(1.83%) 오른 844.45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6억원, 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7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종이·목재, 제조, 금융, 기계장비, 금속은 1%대 강세를 보인다. 운송장비 부품, 건설, 통신서비스, 오락문화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인터넷은 홀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PSP (36,050원 ▼1,200 -3.22%)가 5%대 강세다. 셀트리온제약 (98,100원 ▲1,500 +1.55%)은 4%대 강세를 HLB (101,000원 ▼4,600 -4.36%)는 3%대 강세를 보인다. 엘앤에프 (153,300원 ▲3,000 +2.00%), 에코프로비엠 (217,500원 ▼3,000 -1.36%), 레인보우로보틱스 (175,900원 ▲5,600 +3.29%), 클래시스 (47,500원 ▼1,000 -2.06%), 알테오젠 (170,200원 ▲300 +0.18%),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에코프로 (98,200원 ▼800 -0.81%)는 2%대 강세를 포스코DX (41,100원 ▼1,450 -3.41%)는 1%대 강세를 나타낸다. JYP Ent. (69,300원 ▲300 +0.43%)펄어비스 (37,300원 ▲3,850 +11.51%)는 강보합권에 머문다. 리노공업 (286,000원 ▼7,000 -2.39%)은 홀로 1%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23.9원 내린 1296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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