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그린모터스,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 2년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3.12.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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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그린모터스(대표 최호)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에서 환경(친환경폐차장)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동강그린모터스(오른쪽)가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leekb@동강그린모터스(오른쪽)가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기업가치를 향상하고 경영혁신을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동강그린모터스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친환경적으로 폐차하고 폐차 중고부품의 95%를 재활용해 탄소 절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2018년 설립 이래 친환경으로 자동차 해체·재활용의 모든 과정이 가능하도록 설계, 선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동강그린모터스에서 재활용된 부품은 정부 공식 인정대체부품으로서 이를 판매할 때마다 일정 부분 탄소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시로부터 2022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받았으며, 4~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중고차를 해외에 수출해 3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 달성 성과를 인정받아 오토위니로부터 경기 동부지역 전체 업체 중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동강그린모터스는 지난달에는 일본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글로벌기업 덴소(DENSO)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소재 동강그린모터스를 방문해 협력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인 친환경 폐차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최호 동강그린모터스 대표는 "환경 오염까지 생각하는 국내 최초 친환경 폐차장으로 EPR제도를 도입해 진정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폐차장으로 고개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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