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13일 9시 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태성 (3,680원 ▲210 +6.05%)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10.35%) 오른 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급등하고 있다. 이주 들어서만 50% 가까이 뛰었다.
지난달, 해외 IT 매체 갤럭시클럽은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가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과 영국 지식재산청(IPO)에 'AI 스마트폰'과 'AI 폰'으로 상표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애플도 내년에 AI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태성 측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요 고객사인 국내외 글로벌 PCB 제조 기업의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PCB 자동화 설비 1위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태성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146,200원 ▲1,700 +1.18%), LG이노텍 (213,500원 ▲1,000 +0.47%), 대덕전자 (23,300원 ▲200 +0.87%), 비에이치 (16,690원 ▲140 +0.85%), 심텍 (30,000원 ▲150 +0.50%), 티엘비 (28,450원 ▲1,150 +4.21%) 등이며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펑딩(구.ZDT), 썬난써키트(SCC) 등 세계적인 PCB제조사에도 지속적으로 설비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