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웹케시와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12.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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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가 웹케시 본사에서 B2B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와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왼쪽)와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텔리빅스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왼쪽)와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텔리빅스


11일 열린 협약식은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 강원주 웹케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텔리빅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상행동 탐지 AI 솔루션'을 공동 마케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금융기관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상행동탐지 AI 솔루션'은 인텔리빅스가 비전AI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보이스피싱 사기범 탐지 솔루션으로 정상 고객의 다양한 거래유형을 미리 학습한 AI가 비정상적인 거래행위를 하는 고객을 탐지해 알림을 주는 AI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며 두리번거리거나 선글라스, 마스크, 모자, 헬멧을 착용해 신분노출을 기피하는 이상행동을 할 경우 이를 높은 정확도로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인텔리빅스는 재난안전, 산업안전, 군중안전,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을 비롯해 매장 고객 분석, ATM 이상행동탐지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비전 AI 선도기업이다. 비전AI 독자 기술을 적용해 연기/화재, 쓰러짐, 침입, 교통사고, 흉기난동, 폭력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AI가 탐지해서 알려주는 지능형CC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핼로윈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독자 개발한 'AI 인파감지시스템'을 군중 밀집 지역에 설치, 행정안전부, 서울시와 합동훈련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B2B 핀테크 업계 선두주자인 웹케시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텔리빅스의 ATM 이상행동탐지 솔루션을 금융권 도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금융 환경을 제공해 함께 시장을 혁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인텔리빅스의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왼쪽 네번째)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텔리빅스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왼쪽 네번째)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텔리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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