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화상수주상담회 개최…217만달러 수출상담

인도·오스트리아 등 신규시장 바이어 발굴 상담 진행

화상 수주 상담회./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신발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화상 수주 상담회를 개최해 217만달러 수출상담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상 수주상담회는 기존 주요 신발수출국에서 탈피해 인도, 오스트리아, 에티오피아, 베트남 등 새로운 시장 중심의 해외바이어 21개사를 발굴해 진행했다.

중소신발기업 24개사가 참여해 1대 1 온라인 상담을 하고 스니커즈, 여성화, 드레스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새신신고가 인도기업 와일드크래프트 인디아(Wildcraft India)와 연간 12만켤레의 생산오더 수주상담 성과를 거뒀다. 내년 1월쯤 부산에서 추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광우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장은 "신발기업 해외 신규 판로확보를 위해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블루오션 국가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바이어 수주상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해외 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