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방동 군부지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사업장 두 곳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6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방동 군 용지와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270-1번지 일원의 남양주 양정역세권 S-8 BL이다. 대방동 군 용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아파트 1326가구 규모다.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아파트 784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전체 공사비 규모는 4439억원이다.
일부 동에는 최고층 수 32층에 공원 및 도시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했다. 임대 동에는 청년 편의시설과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복지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푸르지오 최신 주거상품을 도입한다. 광폭 와이드 다이닝과 리빙룸, 건식 세면대와 습식 화장실이 분리된 스마트 욕실, 공간별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양정역세권 S-8BL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커뮤니티는 법정대비 136%의 부대시설을 조성해 임대주택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앞 율석천이 조망 가능한 커뮤니티로 설계했다. 등굣길과 연계된 보육시설과 돌봄 시설의 배치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2면 전면개방과 거실, 식당, 주방이 하나로 연결된 주거공간이 연결된 LDK 특화, 다목적 알파룸 등 맞춤공간이 적용되며,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첨단시스템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급 확보 등 친환경 스마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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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7월 부산에코델타시티 11블록 수주에 이어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보고 있다"며 "탁월한 설계와 시공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대방동과 남양주 양정역세권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