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사./사진제공=구미시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기업 투자유치로 230개사, 2조 2348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코마테크놀로지와 389억원 규모 MOU 체결을 시작으로 2월에는 SK실트론㈜ 1조 2630억원, 아주스틸㈜ 1000억원, 4월·5월에는 ㈜보백씨앤에스 1000억원, ㈜아바텍 1018억원 등 올해 들어 투자유치 기업 수가 급증했다.
아울러 민선 8기 들어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전략으로 현재까지 총 320개사, 4조 3275억원의 투자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12일 구미시는 구미코(컨벤션센터)에서 '2023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 본 행사 앞서 ㈜에이프로세미콘과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에이프로세미콘은 2024년까지 광주 본사를 구미로 이전해 총 600억원 이상 투자하고 2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해 전력반도체용 8인치 GaN(질화갈륨) 에피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