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6.2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12일 오전 9시 22분 코스피 시장에서 대상홀딩스우 (19,050원 ▼380 -1.96%)는 전 거래일보다 4100원(8.37%) 내린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22% 하락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급등에 제동이 걸린 건, 임 명예회장이 계열사 주식 매각으로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소식 탓이다. 그는 지난 8일 대상홀딩스우 2만8688주를 주당 4만6515원에 전량 장내 매도했다. 13억3442만원 규모다. 주식시장에서 경영자의 지분 매도는 큰 악재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실적 등 상승을 밑받침할 수 없는 종목에 대한 각별한 유의를 권고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구체적인 실적 성장 없이 테마를 타고 자라는 종목들의 경우 향후 상승 지속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