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몸무게 60㎏ '역대 최고'…양치승 "돼지보다 체지방량 높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2.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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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캡처


코미디언 김숙이 역대 최고 몸무게를 기록한 뒤 운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쩝쩝박사 김숙 VS 근육 저승사장 양관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체력이 떨어지고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등 몸에 이상이 생겼다"며 "또 예전엔 먹는 양과 운동량에 비해 살이 안 쪘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러지 않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캡처
특히 그는 작은 키임에도 몸무게 60㎏을 기록했다고. 김숙은 "인생 최대 몸무게"라고 씁쓸해했다.



결국 그는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헬스장으로 향했다. 양치승은 살이 찐 김숙을 보고 "미안한데 쟁반인 줄 알았다. 약간 볼륨감 있는 쟁반"이라고 쓴소리를 가했다.

무엇보다 김숙의 체지방량이 30%로 높게 나오자 양치승은 "돼지의 체지방량이 25%"라고 알려주며 "돼지에게 졌다. 25%를 목표로 하자. 몸무게가 중요한 건 아니다. 비율이 정확히 맞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에 나선 김숙은 체지방과 근육 비율 맞추기, 얼굴 살 빼기, 건강해지기를 운동의 목표로 세웠다. 그는 1년간 꾸준히 운동했고, 그 결과 근육은 늘고 체지방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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