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강남 논현동 땅 샀다…'116억' 전액 현금 매입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이소은 기자 2023.12.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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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시즌,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단독 시상식이다. 2023.07.19 /사진=김창현 기자 chmt@방송인 유재석이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시즌,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단독 시상식이다. 2023.07.1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송인 유재석이 116억원 상당의 토지를 매입했다.

11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건물은 토지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토지평당가는 1억2839만원이다. 기존에는 5층 규모의 근린시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최근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위해 나대지로 나와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근 비슷한 규모의 다가구 주택의 최근 거래 가격은 평당 1억3000만원대에 자리하고 있어 시세에 맞춰 적절한 가격을 지불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씨가 매매한 토지는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가 사옥으로 쓰고 있는 건설회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16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임차로는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으며 국제예술대,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등 사무실 수요가 매우 많은 위치다. 신축 후에는 상당한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씨는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며 부동산 투자와는 거리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도 "투자는 많이 하지만, 부동산은 잘 못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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