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 해명 "조용히 운영될 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2.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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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카페를 언급하며 논란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오늘은 안테나가 부러진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안테나 소속의 뮤지션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장원·신재평, 이상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이상순에게 "커피에 꽂힌 계기가 뭐냐"고 질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이상순은 "예전부터 커피를 좋아했다"며 "그런데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한 번 좋은 데 가려면 차로 30분씩 가야 하니까 '집 가까운 곳에 만들어보자', '맛있는 커피를 소개하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때 정재형은 "너 혼자 조용하게 (운영이) 될 줄 알았던 거지?"라고 다시 한번 물었다. 이상순의 카페는 주변이 마비될 정도로 손님이 몰려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결국 해당 카페는 예약제로 변경했다.



이상순은 "사실 그랬다"며 "오픈 전에 포털에 연락해서 정보를 다 내렸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은 생각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재형은 "이슈가 너무 많이 됐는데 (주변 사람 입장에서는) 이걸 차린 이유를 너무 이해한다"며 이상순의 커피 사랑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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