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년 만에 안테나 20년 매출 올려"…광고료 얼마길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2.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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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사진=머니투데이 DB가수 이효리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이효리가 소속사 안테나에 합류한 이후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오늘은 안테나가 부러진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안테나 소속의 뮤지션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장원·신재평, 이상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재형은 "올 한 해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하며 우리끼리 축하 자리를 만들었다. (이)상순이 환영회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순은 지난해 11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에 이상순은 "(계약한 지) 1년이 지났는데 지금 환영하는 거냐"고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정재형은 지난 2월 안테나에 합류한 이효리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올해 (이)효리가 낸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이랑 비슷한 걸로 알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은 "올해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나머지) 안테나 뮤지션 총 통틀어서 온 것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신재평은 "옛날에 (정)재형이 형이 안테나의 대들보였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 조금 전으로 가면 윤석이형(루시드폴)이 공연해서 회사 전기세 내주고 그런 때도 있었다"고 추억했다.

이효리는 안테나에 합류하면서 10년가량 중단했던 상업 광고 출연을 재개했다. 그는 지난 10월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상업광고 복귀 발언을 한 이후 (광고 제안이) 100개 정도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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