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탄소중립' 중요성 아이들에게 알린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3.12.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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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실 운영

이달 8일 김천 농소초등학교에서 'TS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실'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이달 8일 김천 농소초등학교에서 'TS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실'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 농소초등학교에서 '2023년 TS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이 올해 처음 진행한 탄소중립교실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를 맞아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8일 첫 시간은 김천 농소초등학교에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완성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탄소중립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기후 위기 원인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 △생활 속의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공단은 경북혁신도시 초등학교 대상으로 공기정화 '교실숲 조성' 및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걸음기부'를 통해 청년층에게 4100만원 지원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세대에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교육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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