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환 FS리서치 대표는 "'원텍아시아' 법인 설립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시아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고 올리지오 브라질 승인도 앞두고 있다"며 "브라질은 라비앙의 판매가 잘 되고 있기 때문에 라비앙의 유통채널을 그대로 사용하면 올리지오의 판매량이 단기간에 높은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동남아시아는 인구가 많고 높은 경제성장률로 중산층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높은 케이팝(K-POP) 인기를 통해 K-뷰티의 관심도가 높은 우호적인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텍은 이미 브라질 미용의료 시장에 라비앙 레이저를 출시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라비앙은 3분기는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4분기는 판매량이 회복해 올해 600대 판매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리지오 브라질 진출 시 라비앙의 유통채널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은 원텍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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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원텍 2024년도 매출액은 1560억원,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국내 경우 신제품 올리지오X의 출시로 장비가격은 50%, 팁은 33% 이상 평균판매단가(ASP) 성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은 플레이어가 없는 비어 있는 시장"이라며 "따라서 원텍이 진출 시 올리지오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시장에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판매는 신규 장비 런칭에도 무상팁 제공이 없기 때문에 소모품 매출액도 더욱 빠르게 올라 올 수 있다"며 "따라서 영업이익률도 42% 수준까지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