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본격화 되는 글로벌 시장 공략-FS리서치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12.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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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리서치가 11일 원텍 (6,700원 ▼30 -0.45%)에 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황세환 FS리서치 대표는 "'원텍아시아' 법인 설립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시아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고 올리지오 브라질 승인도 앞두고 있다"며 "브라질은 라비앙의 판매가 잘 되고 있기 때문에 라비앙의 유통채널을 그대로 사용하면 올리지오의 판매량이 단기간에 높은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원텍은 매출비중에서 내수, 수출 비중이 5:5 정도로 해외시장 진출이 아직 시작단계이고, 성장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사실을 원텍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동남아시아는 인구가 많고 높은 경제성장률로 중산층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높은 케이팝(K-POP) 인기를 통해 K-뷰티의 관심도가 높은 우호적인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리지오의 말레이시아 MOQ(연간 최소 발주 수량)를 50대에서 100대로 상향했는데 동남아시장 미용의료기기 성장성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원텍은 이미 브라질 미용의료 시장에 라비앙 레이저를 출시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라비앙은 3분기는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4분기는 판매량이 회복해 올해 600대 판매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리지오 브라질 진출 시 라비앙의 유통채널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은 원텍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원텍 2024년도 매출액은 1560억원,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국내 경우 신제품 올리지오X의 출시로 장비가격은 50%, 팁은 33% 이상 평균판매단가(ASP) 성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은 플레이어가 없는 비어 있는 시장"이라며 "따라서 원텍이 진출 시 올리지오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시장에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판매는 신규 장비 런칭에도 무상팁 제공이 없기 때문에 소모품 매출액도 더욱 빠르게 올라 올 수 있다"며 "따라서 영업이익률도 42% 수준까지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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