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농어촌공사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 환경개선 모범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환경 인식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심사는 각 마을의 △농업환경 분야(토양, 생태, 용수, 경관, 문화유산) 주요 개선 성과 △사업 추진 전후 마을의 변화 △사업 확대노력(면적 등) △마을만의 독창적 성과·제안 등 기준을 적용해 우수사례 마을에 포상했다. 시상은 농식품부장관상 4점(대상1점, 최우수상3점)과 공사 사장상 6점(우수상 4점, 장려상 2점) 등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마을들의 활동 내용을 토대로 우수사례집 및 홍보자료를 발간하고, 전국의 지자체 및 공사 조직을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전병칠 공사 환경지질처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마을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농업 환경개선 활동들을 공유하고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대·개편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