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1108044892957_1.jpg/dims/optimize/)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80년대 대표 디바로 꼽히는 가수 방미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MBN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1108044892957_2.jpg/dims/optimize/)
방미는 80년대 가수 성공 후 시작한 주얼리 사업과 부동산 투자에도 성공하며 부를 쌓았다.
이어 "부산에 공연하러 가도 부산 아파트 보러 다니고, 방송이 없는 날엔 부동산 가서 아파트 시세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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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해의 요소가 되게 많은데, 말도 안 되는 '200억'이라는 타이틀을 걸어놔서 제가 20년 동안 고생했다. 힘들게 재산과 자산을 모으려고 한 거에 빗대어서 말도 안 되게 타이틀이 정해졌다"며 그간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가 해외에서 놀면서 까먹은 게 100억이다. 남은 게 얼마냐. 100억이 남았으니 타이틀이 바뀌어야 한다"며 과거 알려졌던 200억 재산 규모가 100억으로 줄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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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는 "아버지가 냉동 보관 사업을 해서 부유했다. TV도 있었고, 방 안에 화장실도 있었다"고 기억했다. 그러나 방미가 10살 때쯤 아버지의 노름으로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다고.
그는 "아버지가 화투를 좋아하셨고, 동네 어른들과 화투를 취미로 하다가 고질병이 됐다. 빚을 낼 정도로 노름에 빠지게 됐다"며 "10살에 차압을 경험했다. 집에 빨간딱지가 붙었다"고 밝혔다.
이어 "집이 워낙 없이 살아서 이사를 수십 번 다녔다. 보증금을 올려주면 이사할 일이 없는데 그게 없다 보니까 방 한 칸에 있다가 지하로 가게 되고 그랬다. 너무 많이 돌아다녔다. 그러다 보니까 성공하면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