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세상 떠난 母 향한 그리움…"꿈에서라도 보고 싶어"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12.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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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인 이상민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모친상을 치른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어머니가 생전 쓰던 물건들과 보험 등을 정리했다.



이상민이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던 중 김준호에게 전화가 왔다. 이상민은 "엄마 발인까지 함께해줘서 고맙다"며 "어머니 추모공원에 갈 계획인데 같이 가 달라"고 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와 추모공원을 찾은 이상민은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했다. 이상민은 "의식 없는 어머니를 바라보며 혼잣말로 계속 사랑한다고 말했다"며 "제일 힘들었을 땐 엄마의 입관식이었다. 그때 원 없이 울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어머니 생신을 앞두고 카드를 하나 작성했다며 추모공원에서 이를 읽었다. 이상민은 "우리 행복해지자"라며 "마지막 내 옆에서 편히 예쁘게 잠들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엄마가 살아온 인생의 모든 게 맘에 들진 않았다"며 "왜 난 친인척과 교류도 없고, 명절만 되면 쓸쓸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에 알게 됐는데 그럴 수밖에 없었다"며 "어쩔 수 없었던 거다. 지금은 꿈에서라도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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