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 그룹 뉴진스 하니./사진=머니투데이 DB
앞서 안은진은 지난 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뉴진스 하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어느 정도였냐면 (제가) 홀린 듯 하니를 보고 있는데 옆에 류준열 오빠가 (하니가) 너 쳐다보고 있다고 얘기할 정도로 (하니가 저를) 5초간 빤히 쳐다봤다. 뻥이 아니다. 진짜다. 완전 심장 멎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안은진은 "근데 저였던 것 같다. 왜냐면 되게 가까웠다. 제가 계속 산만하게 이러고 있어서 분명히 저를 봤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룹 뉴진스 혜인, 하니. /사진=뉴진스 '위버스'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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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저 그거 봤는데요. '유퀴즈'에서 은진 님 너무 귀여우셨다"고 말했다. 하니는 "5초 동안 눈 마주쳤다고 (하시더라)"라며 "계속 눈 마주치긴 했다. 왜냐면 앞에서 열심히 (춤을) 추고 계셨다. 근데 그렇게 반응하실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혜인이 "정말 5초간 눈이 마주치셨냐"고 묻자 하니는 "네"라고 답했다. 혜인이 "그 배우님 '최애'가 하니 언니라더라"라고 하자 하니는 "봤다"며 손하트를 만들어 보인 뒤 "(다시) 보면 제가 달려가겠다"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