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강남 '270도 파노라마 뷰' 집 공개…"남산·북한산 보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3.12.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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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영상/사진=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영상


방송인 박은영이 서울 강남이 270도 파노라마로 보이는 새집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는 '빡스오피스 Ep. 11 랜선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영상/사진=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영상
이 영상에서 박은영은 집 구석구석을 공개하며 '랜선 집들이'를 했다.



박은영은 집 입구부터 소개를 시작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신발장에는 박은영이 아들 범준 군 1000일 기념으로 구입한 '부귀영화' '수복강녕' 등 좋은 문구가 새겨진 작품이 걸려있었다. 이어 현관 앞 벽에는 아들 범준 군의 돌잔치에 찍은 가족사진이 걸려있었다.

박은영은 탁 트인 통창을 자랑하며 "이번에 이사 온 집은 진짜 뷰 맛집이다, 270도 파노라마 뷰"라며 "날씨 좋은 날은 저기 남산부터 북한산, 도봉산까지 보인다"라고 자랑했다. 거실에는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매트가 깔려있었다.



박은영은 "아직 아들이 많이 뛰기 때문에 매트를 깔지, 시공을 할지, 러그를 깔지 고민했는데 매트를 까니 안 예쁘고 인테리어를 방해하더라"며 화사한 모듈 매트를 깔았다고 말했다.

다이닝룸에는 원목 받침이 돋보이는 둥근 테이블에 알록달록한 의자를 배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영상/사진=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영상
박은영은 두 방이 연결된 형태의 안방을 아들 범준 군의 방으로 쓰고 있었다. 이곳은 아들 침실과 놀이방이 결합한 형태였다. 이곳엔 박은영의 옷이 수납된 붙박이장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안방을 아들에게 과감히 내주었다"며 "물론 우리 남편은 불만이 있었다, '내가 가장인데 이 넓은 방을 줄 수 있냐'고 했다. 근데 여기에 아들 방을 안 내주면 모든 장난감이 거실로 나올 수 있을 거라는 말에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방을 양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널찍한 서재와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정돈된 부엌, 큼직한 매트리스 2개가 놓인 안방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은영은 2007년 입사한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2019년 사업가 김형우씨와 결혼해 2021년 아들 범준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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