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실감나는 영화로 관객몰이…전국에 특별관 8개 확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12.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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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실감나는 영화로 관객몰이…전국에 특별관 8개 확대


멀티플렉스 극장 CJ CGV (5,750원 ▲30 +0.52%)는 올해 말까지 4DX스크린, 스크린X PLF, IMAX 등 8개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CGV는 4DX스크린2개관, 4DX 1개관, 스크린X PLF 1개관, IMAX 4개관 등 총 8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4DX는 2009년 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감 체험 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해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진동이 발생하며 물, 향기, 바람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활용한다. IMAX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 영상을 선사하며 현장감이 극대화된 사운드까지 더해져 영화를 감상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CGV는 오는 14일 CGV상봉에 4DX스크린관을 선보이고, 19일에는 CGV인천 4DX관을 새롭게 리뉴얼 해 오픈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CGV광교에 4DX스크린을 오픈했다. 기존 4DX 상영관을 새롭게 리뉴얼했고, 최고 사양의 장비가 설치돼 보다 더 실감 나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22일에는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를 CGV대전터미널에 선보인다. 스크린X PLF는 2022년 CGV영등포와 서면에 도입한 데 이어 세 번째다. 기존 스크린X관이 좌, 우 벽면에를 그대로 활용했다면 스크린X PLF는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IMAX를 4개 극장에서 새롭게 오픈한다. 15일 CGV영등포를 시작으로 29일에 CGV대전터미널, 천안펜타포트, 평택에서 선보인다.

CGV는 12월 특별관 리뉴얼 및 신규 오픈을 기념해 극장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CGV는 4DX, 스크린X, 4DX스크린, IMAX의 리뉴얼과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2월 다양한 특별관 라인업이 준비돼 있으니 CGV에 방문해 특별관에서 관람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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