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드래곤과 탑. /사진=머니투데이 DB](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814053828179_1.jpg/dims/optimize/)
8일 지드래곤의 SNS를 보면 지난 7월 비공개로 전환됐던 탑의 사진이 다시 등장했다.
이를 본 팬들은 "이렇게 다시 올려줘서 고맙다", "싸웠다가 화해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빅뱅 완전체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이 숨김 처리했던 탑 사진.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814053828179_2.jpg/dims/optimize/)
이에 지드래곤과 탑이 서로를 차단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상대 계정을 차단하면 그가 누른 '좋아요'까지 모두 사라지는데, 둘이 일일이 '좋아요'를 취소했을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다만 넉 달 만에 지드래곤이 다시 탑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갈등설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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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빅뱅 탈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빅뱅을 떠났냐'는 팬의 질문에 "나는 이미 (빅뱅을) 탈퇴했다"는 답변을 남겼다. 그러면서 탑은 "난 이미 여러분에게 (빅뱅을) 떠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와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빅뱅 탑'이라고 칭한 기사를 공유한 뒤 빅뱅이라고 적힌 부분에 'X' 표시를 치기도 했다. 탑은 현재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를 통해 배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