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상 경력이면 누구나"…SK하이닉스 경력 사원 공개채용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3.12.08 09:50
SK하이닉스 (182,900원 ▼2,900 -1.56%)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주축으로 한 AI(인공지능) 메모리 기술력 발전에 방점을 찍고 경력 인재 채용에 나선다.
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이달 20일까지 D램 설계와 PKG 개발, 품질보증 분야에서 총 28개 직무 채용 접수를 받는다.
반도체 관련 경력 2년 이상 보유자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석·박사 학위 기간은 별도 경력 기간으로 인정해 우수한 반도체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 기준을 완화하고 범위를 넓혔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필기전형(SKCT), 면접 등을 거쳐 내년 초 SK하이닉스에 입사한다.
앞서 전날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로 'AI 인프라'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AI 인프라 조직 산하에 부문별로 흩어져있던 HBM 역량과 기능을 집결한 'HBM 비즈니스'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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