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열애설 났던 소유…"굳이 나서 해명 안 했다" 왜?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12.07 19:03
글자크기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


가수 소유가 과거 임영웅과 열애설이 났던 상황을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는 7일 "사실 그때 말이야…소유&정기고, 9년 만에 밝히는 그 시절 그때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기고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소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유는 "오빠랑 옛날에 노래를 같이 부른 뒤 친해졌다"며 "너무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사귄다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정기고는 "나중엔 우리가 헤어졌다는 소리도 들리더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기고는 소유와 임영웅의 열애설에 대해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
소유는 임영웅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같은 가게에 따로 간 것"이라며 "심지어 음식점 가기 전 공항에서 임영웅씨를 만나 인사했기에 (식당에서는) 따로 인사도 안 했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가게 사장님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우리 사진을 올리면서 열애설이 났다"며 "이후 그분에 대해 언급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따로 아무 말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진짜 팬들은 알 것"이라며 "팬들은 사실이 아니란 것을 다 알고 있으니까 굳이 말 안 했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정기고는 "난 부러웠다"며 "그렇게라도 기사가 나오는 게 어디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