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연수. /사진=에스드림이엔티](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717295745976_1.jpg/dims/optimize/)
지연수는 7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연수는 "한동안 저와 관련된 시끄럽고 불편했던 일이 정리돼 말씀드린다"며 "얼마 전 허위 사실로 제 명예를 훼손했던 분 관련 법원 판결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당연히 (저는) 무혐의를 받았고, 상대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며 "그동안 여러 번 해명하고 싶었지만, 법적 분쟁 중이었던 탓에 결과가 확실해지면 말씀드리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누리꾼 A씨는 "지연수가 본인 이미지를 위해 전 남편 일라이와 그의 부모에 대한 일방적인 폭로를 했다"며 "신용불량자 부분만 부각하고, 자신의 과거 행적과 명품 소비에 대해선 말을 안 하더라"고 지연수의 거짓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
1980년생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지연수와 일라이는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끝내 재결합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