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디전자 '이렌지',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에 7000만원 현물 기부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12.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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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는 지난 5일 군부대 내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7000만원 상당의 전기렌지(이렌지) 현물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엔디전자 서순기 대표(가운데)가 지난 5일 군부대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디엔디전자디엔디전자 서순기 대표(가운데)가 지난 5일 군부대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디엔디전자


이번 기부물품은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특전여단, 특수전교육단 그리고 707특수부대 내 독신자 숙소 내에서 기존 가스레인지를 대체하여 안전하고 공해 없이 조리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됐다.



기부 물품인 이렌지(모델명: DER-18P)는 가스레인지에 버금가는 우수한 화력과 균일한 온도로 한국의 조리문화에 가장 잘 맞는 직화방식의 전기렌지로, 디엔디전자 서순기 대표가 1988년 국내 최초 할로겐 렌지 개발 이후 약 30여 년 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기렌지이다.

이렌지는 기존 가스렌지의 가스누설, 중독, 폭발 그리고 유해물질 발생으로 인체 위험성이 전혀 없고, 공해물질 발생이 전혀 없는 제품으로, 전기렌지임에도 가스렌지 만큼 높은 화력을 가진 것이 최대 장점이며, 분리형 구조로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다. 핫코일 히터는 미국, 캐나다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형태로 발열체가 코일처럼 감겨있고 직접 노출되는 형태로 팔팔 끓이는 국문화의 한국음식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는 "대한민국 국토와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분들께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일을 함께 진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엔디전자는 친환경 살균수 제조장치인 '나오크린 (NaOClean)'을 개발해, 세균, 바이러스 관리를 통한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나오크린 (NaOClean)은 물, 전기, 미량의 소금만을 사용해 수중에서 활성도가 높은 전해물질 및 여러 살균력에 관여하는 활성물질을 생성시켜 짧은 시간 내에 살균 및 바이러스를 불활화 하도록 하는 살균 소독수를 생성하는 기기로 식품공장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병원, 호텔 등에서 호평받고 있는 제품이다. 소형 모델부터 중형, 대형 장비까지 필요한 소독수를 현장에서 즉시 제조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약품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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