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룰스, 투이컨설팅·비아이매트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3.12.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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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자동화 솔루션 및 로우코드 전문기업인 이노룰스(INNORULES)는 지난 6일 역삼동 비아이매트릭스 본사에서 투이컨설팅, 비아이매트릭스와 '쉬운 디지털 동맹'이라는 이름의 디지털 동맹을 출범함과 동시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가 ‘쉬운 디지털 동맹’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이노룰스 (왼쪽부터)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가 ‘쉬운 디지털 동맹’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이노룰스


투이컨설팅은 IT 및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기업이며, 비아이매트릭스는 AI 기반 로우코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디지털 동맹은 기업, 기관 등에서 겪고 있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시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발전하는 DX 기술을 조직이 쉽게 받아들이게 하고, 디지털 인재의 확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DX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이노룰스 관계자는 전했다.

이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현업부서 임직원이 디지털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문제 해결 필요성이 있는 과제의 솔루션 제시 △일반 현업 담당자의 디지털 프로젝트 수행 △디지털 프로젝트의 단기간 내 구체적 성과 도출 등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디지털 동맹을 이끄는 3사의 세부적인 역할은 다음과 같다. △투이컨설팅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과 정렬을 통해 올바른 질문을 정하는 역할 △이노룰스는 의사결정 규칙을 현업부서가 쉽게 거버넌스 할 수 있도록 지능 자동화(Intelligence Automation)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 △비아이매트릭스는 현업 담당자가 수행하던 수작업, 반복작업들을 디지털화 하여 업무 생산성을 현격히 높여줄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 등을 통해 협업할 계획이다.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하고 싶지만 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어렵게 풀려고 하기 때문이다. 쉬우면서도 효과가 큰 질문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하면서 "디지털 동맹이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는 "비즈니스 규칙의 정합성과 기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업의 비즈니스 전문가가 직접 다룰 수 있는 쉬운 DX 도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현실은 비용 및 인력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하는 경우도 많다. 굳이 높은 비용을 들이거나 어려운 기술을 배우지 않고도 현재 보유한 역량으로 충분히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고,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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