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대조동 59-1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곳으로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촌역 역세권 지역의 도시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어린이공원(4040㎡) 설치계획이 포함되고 역촌역 인근 보행자와 사업지 인근 거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도 확충된다. 서오릉로8길, 진흥로11길, 진흥로13길 도로 일부를 확폭해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체증을 완화한다.
시는 "역촌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감도/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