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 6일 개최한 2023년 1인 창조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 기업들이 포즈를 취했다./사진=창업진흥원
'제 2의 문 보트' 같은 1인 창조기업 아이템을 찾는 대회가 열려 새로운 창업가들을 발굴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총 상금 2750만원이 걸린 '2023년 1인 창조기업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그 결과 프리랜서(제조) 분야에선 산업용 로봇 리사이클링 기술을 선보인 강영식씨, 프리랜서(플랫폼) 분야에선 간편결제서비스 플랫폼을 내세운 김영석씨가 나란히 대상을 받았다. 지역우수 분야에선 전남 1인창조기업 센터에서 추천한 '포엠'의 이영주 대표가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전도성 카본 원소재 개발로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서울=뉴스1) =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문보트를 타며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를 바라보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2023.3.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R 피칭 후 지난해 프리랜서 분야 대상을 받은 트위니어스의 이정수 대표가 특별 강연에서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트위니어스는 AI(인공지능) 기반으로 대학생 진로탐색 및 설계 머신러닝 플랫폼을 개발했다.
'문 보트' 운영사 나루의 박성아 대표도 발표에 나서 1인 창조기업 후배들을 응원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앞으로도 1인 창조기업 지원 정책과 사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유망한 1인 창조기업 신규유입과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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