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부럽다" 아이키 말에…이혜영 "내가 결혼 두 번 해서?"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12.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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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사진=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


방송인 이혜영이 자신을 부러워하는 댄서 아이키에게 재혼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은 지난 5일 '아이키,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면서 하는 짓은 어른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혜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혜영이 "남자들에게 인기 많았을 것 같다"고 하자, 아이키는 "두루두루 친해서 인기가 없진 않았다"며 인정했다. 아이키는 대학 졸업 직후 결혼한 남편을 의식한 듯 "하지만 지금의 남편이 제 마지막 사랑"이라고 부연했다.



이혜영은 댄서로 성공한 아이키에 대해 "지금까지 쭉 살아온 삶이 정말 부럽다"고 했다. 이어 아이키가 "저는 선배님이 부럽다"고 하자, 이혜영은 "(결혼) 두 번 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키는 춤으로 제니퍼 로페즈를 매혹했던 일화도 밝혔다. 그는 "저는 그냥 제니퍼 로페즈만 보면서 열심히 춤을 췄다"며 "근데 저한테 눈을 못 떼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혜영이 "얼마나 아름다웠냐"고 묻자, 아이키는 "선배님만큼 아름답진 않았다"고 답해 이혜영을 만족시켰다. 아이키는 타인의 마음을 잘 훔친다며 "효리 언니도 꼬셨다. 나한테 밥 사 먹으라고 아예 카드를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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