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마스터 리그 투자설명회'(IR데이) 단체사진./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이번 설명회에는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공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기회마스터 14개팀이 재단의 시제품 제작 지원금, 기술·경영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으로 완성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서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폐소화기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화기를 개발한 구본무 이스트투웨스트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
또 기회상은 슈엘로, 바이브, 펫그라운드, 엠피컴퍼니, 한수코퍼레이션이 수상했다. 공민지 슈엘로 대표는 100% 생분해성 친환경 콜라겐 멜팅팩을 선보였다.
멜핑팩은 나노입자로 흡수해 집중한 멜팅패치를 얼굴에 붙이면 1분만에 녹아 흡수가 쉽고 100% 친환경 제품으로 2년내 퇴비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11월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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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식 바이브 대표는 위치기반 맞춤형 광고 미디어 손 세척기를 선보였으며 안홍식 펫그라운드 대표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 체성분 분석기기를 발표했다. 이 분석기기는 다주파수 생체전기저항분석기술과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반려동물 체성분 분석시스템으로 세계 최초다.
황지애 엠피컴퍼니 대표는 민감성 피부질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K마스크'를 개발했으며, 이세진 한수코퍼레이션 대표는 잉여농산물 등을 활용해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숙취해소 음료를 선보였다.
김선영 재단 융합인재본부 본부장은 "이번 투자설명회(IR데이)가 참여 기업들에 원활한 자금 조달과 판로개척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창업 인재들을 발굴·육성해 경기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