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김완섭 기획재정부 차관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나라키움여의도에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3.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날 통과된 사업 중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핵심광물을 확보해 수급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민간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장항 국가 습지 복원 사업을 통해 1936~1989년까지 운영했던 장항제련소 주변의 오염 토양 정화 지역에 습지, 생태숲 등을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는 아울러 폐광지역 대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화순·태백·삼척 3개 지역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에 예비타당성을 확보한 4개 사업은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3개 예타 대상 선정 사업은 조사 수행 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예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했다.